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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리 교회의 신년 특별새벽기도회(1/15~20) 주제는 “자신을 세밀히 살펴봄” 입니다.

 

이번 특별 새벽기도회는 18세기 신학자이며 목회자였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Self-Examination"(자신을 성찰함)에 관한 글을 함께 묵상하는 기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20세가 되기 전 회심 후 70개 항목에 달하는 “결심문”을 작성하고, 이를 철저하게 실천했던 개인적인 경건을 위한 노력은 그를 일평생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에 관해 백금산 목사의 글을 소개합니다. 읽어보시고 이번 특별 새벽기도의 자리에 나오시면 더욱 준비된 마음이 되시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에드워즈의 ‘결심문’은 그의 ‘자서전’과 ‘일기’와 더불어 조나단 에드워즈의 개인적 삶을 가장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과 같고 그의 신앙과 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와 같다. 비록 분량에 있어서는 짧지만, 이 글들은 자신의 사상이나 신학에 대한 진술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고백의 글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3편의 짧은 에드워즈의 개인적 글들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드러내주며, 그를 이해하는 데뿐 아니라 그의 저서들과 사상, 그리고 삶과 사역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에드워즈의 70개 결심문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그의 일기에 담긴 내용을 추적해보면 1722년 12월 18일 이전에 34개가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고, 이 가운데 처음 21개는 한 자리에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계속적으로 추가되다가 에드워드의 20번째 생일 두 달 전인 1723년 8월 17일에 마지막 70번째 결심문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에드워즈가 결심문을 작성한 시기는 18세 쯤 놀라운 회심을 체험한 이후 약 1년 반 정도 뒤의 일이다. 결국 그는 회심을 경험한 지 얼마 후부터 대략 1여 년에 걸쳐, 평생 살아갈 자신의 자세와 태도를 70개의 결심문으로 만든 것이다. 
이 결심문은 에드워즈 자신이 평생 실천하며 살아갈 삶의 좌우명으로서 만든 것이다. 에드워즈는 자신의 이러한 결심문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 일기를 쓰면서 결심문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점검하면서 거룩한 삶을 추구했던 것이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평생에 걸쳐 지속됐고, 그에 따라 에드워즈의 삶은 점점 더 성숙하고 성화되어 갔다. 

에드워즈 결심문은 크리스천 신앙 성장의 방식을 잘 보여준다
우리는 에드워즈의 결심문을 통해서 신앙의 성장이란 우연히 되거나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철저한 자기 점검과 끊임없는 노력과 순종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볼 수 있다. 물론 우리 가운데 대부분은 한 때, 또는 일시적으로 감동을 받으면 몇 가지 결심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살려고 한동안 노력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런 결심들이 무너지면 다시금 노력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거나 결심을 해도 소용이 없으며, 급기야 지키지 못할 결심은 아예 하지도 말자는 쪽으로 치우치기 일쑤다. 그리고는 마치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바라고 입 벌리고 누워있는 사람처럼, 하나님의 어떤 강권적인 은혜가 내게 임해서 내가 변화되고 성숙되어지기를 바라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에드워즈의 결심문을 꾸준히 읽다보면 우리의 그런 성장과 성화에 대한 잘못된 태도가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주범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신앙 성장에 대한 잘못된 극단적 생각을 버리자
물론 성화와 성숙은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만 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빠지기 쉬운 함정은 성장과 성화가 나의 노력과 책임은 필요없는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여기는 생각이다. 나의 힘과 노력으로만 성장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의 잘못된 극단이듯, 또 하나의 잘못된 극단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힘에만 모든 것을 맡기면 된다고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신앙 성장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동반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에드워즈의 결심문은 우리가 간과해온 그리고 잘못 생각해온, 성장에 있어서의 인간의 책임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깨우쳐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또 에드워즈가 거룩하기 위해서 얼마나 총체적이고 철저하게 그리고 얼마나 지속적으로 노력했는가를 보여준다. 
에드워즈가 교회사에서 가장 거룩한 삶을 살았던 사람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바탕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한 삶의 결과일 것이다. 

에드워즈는 이 결심문을 일주일에 한 번씩 읽으면서 자기를 점검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우리들도, 특별히 에드워즈가 이 결심문을 만들 때와 비슷한 나이의 젊은이들도 자신의 신앙과 삶을 돌아보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시간은 아마도 토요일 저녁일 것이다. 한 주간을 마무리하면서 그리고 다가오는 주일을 맞으면서 지속적으로 이런 결심문을 사용해서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참으로 신앙과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제 소개하는 결심문은 The Works of Jonathan Edwards(vol. 1)의 20~22쪽에 나오는 “Memoirs of Jonathan Edwards” 중 결심문(Resolution)을 번역했으며, 소제목들은 원문에는 없지만 내용 파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역자가 임의로 붙인 것임을 밝힌다.

 

   _/_/_/_/_/_/_/_/_/_/_/_/ 조나단 에드워즈의 70가지 결심문 _/_/_/_/_/_/_/_/_/_/_/_/ 

 

나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이 결심문(Resolution)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한 그리스도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이것을 지킬 수 있도록 내게 능력 주시기를 겸손하게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잊지 말고 매주 한번씩 이 결심문을 읽자.

 

1. 전 생애 동안 최우선적으로 힘쓸 일
나의 전 생애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나 자신의 행복과 유익과 기쁨에 최상의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자. 지금 당장이든지 아니면 지금부터 수많은 세월이 지나가든지간에 시간은 전혀 고려하지 말자. 내가 해야 할 의무와 인류 전체의 행복과 유익에 최상의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자. 내가 부딪히게 될 어려움이 무엇이든지간에 또한 그 어려움이 아무리 많고,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그렇게 하자.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찾음에 대하여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잘 지키기 위해 도움을 주는 어떤 새로운 수단이나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자.

 

3. 결심문을 지키지 못했을 때
혹시라도 내가 넘어져 점점 무감각해져서 이 결심문 중 어떤 내용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면, 다시 제 정신이 돌아왔을 때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회개하자.

 

4. 하나님의 영광에 도움되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도움되는 것이 아니면 영혼에 관계된 것이든지 육체에 관계된 것이든지 또는 적든지 많든지간에 어떤 것이라도 절대로 하지 말자. 만일 내가 그런 일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하자.

 

5. 시간 사용에 대하여
한 순간의 시간도 절대로 낭비하지 말고 그 시간을 가능한 한 최대로 유익하게 사용하자.

 

6. 삶의 자세와 태도에 대하여
내가 살아 있는 동안 힘껏 살자.

 

7. 생애의 최후 순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만일 내 생애의 최후 순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하기가 꺼려지는 것이면 절대로 하지 말자.

 

8. 다른 사람의 실패를 보았을 때 
모든 면에서 즉 말과 행동에 있어서 아무도 나만큼 그렇게 악하지는 않은 것처럼, 또한 내가 다른 사람과 똑같은 죄를 범하고, 똑같은 잘못과 실수를 범한 것처럼 행동하자. 다른 사람의 실패를 나 자신의 잘못을 살피는 계기로 삼고, 나의 죄와 비참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기회로만 삼자. 


9. 죽음에 대한 묵상
매사에 나의 죽음과 죽고 난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자.

 

10.고통스러울 때
고통스러울 때는, 순교의 고통과 지옥의 고통을 생각하자.

 

11. 풀리지 않는 신학적 문제를 만났을 때
해결해야 할 어떤 신학 원리가 있을 때, 만일 상황이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즉시로 하자.

 

12. 교만과 허영심에 빠졌을 때
만일 내가 교만이나 허영이나 이런 것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있다면 즉시로 그런 것들을 버리자.

 

13. 이웃 사랑의 실천에 대하여
도움과 사랑을 꼭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자.

 

14. 복수심에 대하여
절대로 복수심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지 말자.

 

15. 분노에 대하여
비이성적인 인간에게는 아무리 사소한 화라도 내지 말자.

 

16. 다른 사람에 대한 비방에 대하여
절대로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 말자. 그렇게 하는 것은 다소간 다른 사람을 불명예스럽게 하는 것이며, 실제로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이다.

 

17. 임종의 순간에 비추어 본 삶의 자세
내가 죽게 되었을 때 ‘그 일을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바라는 것처럼 그렇게 살자. 

 

18. 최고도로 헌신한 상태에 비추어본 삶의 자세
내가 최고로 헌신한 상태일 때, 그리고 내가 복음과 천국에 대해서 가장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그때 내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언제나 그렇게 살자.

 

19. 최후의 순간에 비추어본 삶의 자세
마지막 나팔 소리를 듣기 전, 최후의 한 시간도 남지 않았을 때, 하기가 꺼려지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자.

 

20.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먹고 마시는 것은 엄격하게 절제하며 살자.

 

21.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을 보았을 때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 가운데 내가 판단하거나 생각하기에 경멸받을 만한 행동이나 비열한 행동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자.

 

22. 천국을 준비하는 삶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나의 힘, 능력, 활력, 열심, 적극성을 다하여 가능한 한 천국에서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2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닌 것같이 생각되는 일을 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행하자. 그리고 그 일의 원래 의도와 계획과 목적이 무엇인지 원인을 파악하자. 만일 그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일은 4번째의 결심문을 어기는 것으로 간주하자.

 

24. 나쁜 행동을 고치는 문제에 대하여
내가 어떤 현저한 나쁜 행동을 할 때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철저하게 추적하자. 그런 다음 더 이상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또한 나쁜 행동의 원인이 되는 것과 내 힘껏 싸우도록 하자.

 

25.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를 조심스럽고도 지속적으로 찾아내자. 그런 다음 내 모든 힘을 다해 그것과 싸우자.

 

26. 구원의 확신을 약화시키는 것들에 대하여
내 구원의 확신을 약화시키는 것들을 발견하면 버리자.

 

27. 게으름에 대하여
절대로 고의로 어떤 일을 태만하게 하지 말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태만은 예외지만 말이다. 자주 내 태만을 점검하자.

 

28. 성경 연구에 대하여
성경을 아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자주 연구하자. 그렇게 해서 깨닫고 쉽게 이해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라가자.

 

29. 잘못된 기도에 대하여
절대로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이라고 바랄 수 없는 것을 기도라고 생각하거나 기도로 인정하거나 기도의 간구라고 하지 말자. 또한 하나님께서 받아주실 것이라고 바랄 수 없는 것을 죄 고백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30. 실천적 삶에 대한 매주 반성
지난 주보다 신앙과 은혜를 실천하는 삶이 더 나아지도록 매주마다 노력하자.

 

31. 비판에 대하여
결코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어떤 말을 하지 말자. 그러나 성도의 명예를 아주 실추시키거나, 인류에 대한 사랑을 아주 저해하는 것에 대한 비난은 정당하다. 또한 극도로 교만하거나 나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 그리고 황금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에 대해서는 정당하다. 종종 내가 다른 어떤 사람을 비난했을 때는 이 결심문에 비추어 엄격하게 검사해 보자. 

 

32. 충성된 삶에 대하여
잠언 20장 6절에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라고 기록된 말씀이 비록 부분적으로라도 내게 해당되지 않도록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나의 믿음(trust)에 충실하자.

 

33. 평화를 만드는 삶 
다른 면에서 손해가 지나치게 발생하지 않는다면 평화를 만들고 평화를 유지하고 평화를 지키는 방향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하자. 1722년 12월 26일

 

34. 진실한 언어생활
이야기하면서 어떤 사실에 대해서 말할 때는 반드시 참되고 단순한 진실만을 말하자.

 

35. 내가 지킨 의무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 
내가 지킨 의무에 대해서 의심이 많이 생길 때마다 그 일로 내 마음의 고요함과 평안함이 깨어지면 의문 사항들을 기록하고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자. 1722년 12월 18일

 

36. 다른 사람을 평가 절하하는 것에 대하여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나쁘게 말하지 말자. 단 그렇게 하는 것이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어떤 특별한 경우는 예외다. 1722년 12월 19일

 

37. 매일, 매주, 매월, 매해마다 반성할 일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내가 게으름을 피웠는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내가 나 자신을 부인했는지에 대해서 자문해보자. 또한 매 주말, 매 월말, 매 연말에도 그렇게 하자. 1722년 12월 22일, 26일

 

38. 주일을 경건하게 보내는 일에 대하여
주일에는 절대로 농담이나 우스개 소리를 하지 말자. 1722년 12월 23일 안식일 저녁

 

39. 합법적인 일을 하는 문제에 대하여
절대로 합법성에 의문이 많이 제기되는 일은 하지 말자. 동시에 그런 일을 하고 난 후에는 그 일이 합법적인 것인지 아닌지를 생각하고 조사하자. 또한 만일 내가 어떤 일을 하지 않는 것이 합법적인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일도 마찬가지다.

 

40.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한 반성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고 마시는 일에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지 자문해보자. 1723년 1월 7일

 

41. 매일, 매주, 매달, 매해의 마지막에 반성해야 할 일
매일 ,매주, 매달, 매해의 마지막에, 어떤 면에서 더 낫게 행동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자문해보자. 1723년 1월 11일

 

42. 재헌신에 대한 다짐
세례 받을 때 하였고, 성찬식에 참여할 때 진지하게 하였던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종종 새롭게 하자. 그리고 오늘 1월 12일 나는 진지하게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새롭게 하였다. 1723년 1월 12일

 

43.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 아래 사는 삶
오늘부터 죽을 때까지 내 인생이 나의 것인양 행동하지 말고 전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하나님의 것인양 행동하자. 토요일에 깨달은 것과 일치하게 행동하자. 1723년 1월 12일

 

44. 신앙 우선적인 삶 1
다른 어떤 목적도 아닌 신앙만이 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자. 신앙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어떤 환경 속에서도 행동하지 말자. 1723년 1월 12일

 

45. 신앙 우선적인 삶 2
신앙에 도움되는 것이 아니면 그 어떤 것에도 절대로 쾌락이나 고통, 기쁨이나 슬픔 등을 느끼지 말자. 어떤 감정도, 조금의 감정도 품지 말자. 그리고 그런 것과 관련된 어떤 환경도 만들지 말자. 1723년 1월 12일, 13일

 

46. 부모님과 가족들에 대한 태도
부모님에게 어떠한 걱정이나 심려도 끼쳐드리지 말자. 말이나 눈동자에 가능한 한 전혀 내색을 하지 않도록 해서 그런 결과가 생기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특히 가족 중 누구에 대해서도 똑같이 존경심을 가지고 그렇게 하도록 조심하자.

 

47.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 개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선하고, 보편적으로 부드럽고, 친절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만족하고, 편안하고, 자비롭고, 관용적이고, 겸손하고, 온유하고, 순종적이고, 의무를 다하고, 부지런하고 근면하며, 자애롭고, 침착하고, 인내하고, 절제하고, 용서하고, 진지한 성품에 도움되지 않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지 말자. 그리고 항상 이러한 성품이 되도록 하자. 그리고 매 주말마다 내가 그렇게 실천했는지의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하자. 

 

48. 철저한 자기 점검에 대하여
내가 참으로 그리스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기 위해서, 그리고 내가 임종의 순간에 이 문제에 대해서 회개할 무관심의 죄를 조금도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아주 세밀하고도 부지런하게 그리고 가장 엄격하게 내 영혼의 상태를 조사하도록 하자. 1723년 5월 26일

 

49. 조심스러운 삶
만일 내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수만 있다면 절대로 잘못을 하지 않도록 하자. 

 

50. 내세에 비추어본 삶의 자세
내가 내세에 들어갔을 때, 그렇게 한 것이 최선이었고, 가장 지혜로운 것이었다고 판단하게 될 것처럼 그렇게 행동하도록 하자.

 

51. 임종의 순간에 비추어 본 삶의 자세
죽을 때 내가 뒤를 돌아보면서 ‘이런 일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면에서 그렇게 하자. 1723년 6월 8일

 

52. 노인이 되었을 때에 비추어본 삶의 자세
나는 종종 노인들이 자기가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어떻게 살겠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노인이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그때 가서 내가 ‘이런 일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되는 바로 그런 일들을 하자. 1723년 6월 8일

 

53. 주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의 삶
내가 가장 기분이 좋은 상태일 때 모든 기회를 이용해서 내 영혼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던지고 맡기자. 주님을 신뢰하고 의뢰하자. 완전히 주님께 헌신하자. 이로써 내가 나의 구속주를 알므로 내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1723년 6월 8일

 

54.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았을 때
어떤 사람을 칭찬하는 내용을 들을 때마다 나도 그런 칭찬 받을 만한 일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되면 그 일을 본받도록 노력하자. 1723년 6월 8일

 

55. 천국과 지옥을 맛본 사람처럼 
이미 천국의 행복과 지옥의 고통을 맛본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최선을 다하자.

 

56. 자신과의 싸움에 대하여
아무리 내가 실패하더라도 내 안에 있는 부패와의 싸움을 절대로 포기하지도 말고 또한 긴장을 조금도 풀지도 말자. 

 

57. 불행한 일을 만날 때
불행과 불운에 대한 염려가 생길 때 내 의무를 다했는가를 돌아보고 의무를 다하도록 결심하자. 그리고 그런 사건들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자. 할 수 있는 한 나는 내 의무와 내 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자.

 

58. 대화를 나눌 때
대화를 나눌 때 불쾌하거나 초조하거나 화난 표정을 짓지 말고 사랑스럽고 즐거우며 친절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자.

 

59. 나쁜 성격이 표출되려고 할 때
나쁜 성질과 분노가 더 치밀어 오를수록, 더많이 노력해서 좋은 성격이 드러나도록 행동하자. 그렇다. 그럴 때, 비록 다른 측면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때는 경솔하게 될 때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좋은 성격을 드러내도록 하자

 

60. 감정이 불안정하게 될 때
감정이 극도로 불안정하게 되기 시작할 때마다, 그리고 아주 미미한 정도라 하더라도 내가 내면적으로 편하지 않은 느낌을 가지게 되고, 또 감정이 밖으로 일관성 없이 표출될 때는 나 자신을 엄격하게 점검해보자. 1723년 7월 4일, 13일

 

61. 게으름 극복에 대하여
핑계가 무엇이든지간에 -사실 게으름은 핑계거리를 만들도록 하는 경향이 있지만- 신앙에 온전하게 집중하지 못하도록 내 생각을 흐트러뜨리고 풀어지게 하는 게으름에 빠지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62. 주께 하듯 일하는 자세
결코 어떤 일을 의무감으로만 하지 말고, 에베소서 6장 6~8절에 따라서,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자. 어떤 사람이 어떤 선한 일을 하든지간에 그는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자.

 

63. 완벽한 성도의 삶을 살기 위한 노력
어떤 순간에도, 모든 측면에서 인격의 어떤 부분이나 어떤 환경 아래서도, 언제나 성도다운 참 빛을 비추며 탁월하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는, 완벽한 성도가 세상에 단 한 명 있다고 가정할 때, 만일 내가 그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 힘껏 노력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하자.

 

64. 하나님을 추구하는 마음
바울 사도가 말하는 ‘말할 수 없는 탄식’과 시편 기자가 시편 119편 20절에서 말하는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하는 마음’이 내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있는 힘을 다하여 이것들을 항상 지키도록 하자. 또한 나의 소원을 아뢰기 위해 간절히 노력하는 것이 약해지지 않도록 그리고 그러한 열심을 반복적으로 내는 것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자.

 

65. 맨톤의 시 119편 설교를 실천하는 삶
전생애 동안 이것을 있는 힘을 다해 연습하자. 즉 맨톤 박사(Dr. Manton)의 시편 119편 설교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나의 모든 죄와 유혹과 어려움과 슬픔과 두려움과 희망과 소원 그리고 모든 것과 모든 상황 속에서 나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나의 영혼을 하나님께 열어놓자.

 

66. 친절한 태도
어느 곳에서나 어느 누구에게나,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항상 친절한 태도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 의무상 다르게 행동해야 할 때는 예외다.

 

67. 고난을 통해 유익을 얻는 법
고난 후에는 고난으로 인해 내가 더 나아진 점이 무엇인지, 어떤 유익을 얻었는지, 또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스스로 묻도록 하자.

 

68. 솔직한 죄고백
약점이든지 죄든지간에 내 안에서 발견되는 모든 것을 나 자신에게 솔직히 고백하자. 만일 그것이 신앙에 관련된 것이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필요한 도움을 간구하자.

 

69. 타산지석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볼 때, 나도 저렇게 했으면 하는 것들을 항상 행하도록 하자.

 

70. 유익을 끼치는 언어 생활
내가 하는 모든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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