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png
좋은 생각 나눔
2016.09.01 10:44

드라마같은실화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양천구 신월동 시장 인근에서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량 옆을 지나다 승용차를 긁은 사건입니다.

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 가다가 도로 코너에 정지된 차량의 옆면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이것을 바라본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수레를 멈추고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을 때
할머니의 놀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바라보던 손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어린 손주의 수레끄는 솜씨의 부족이려니 하고 할머니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 칠 수도 있을 법한 순식간의 일 이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손주에게 수레를 멈추게 하고 차 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이일을 알릴 수 있을까?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주변을 지나치던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웅성거림 속에서 나타나는
요즘 사람들의 심정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손수레 안을 들여다보니 콩나물 한 봉다리와 손주가 좋아할 바나나 송이가 보였습니다.

이 글을 기고한 게시자는 이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콩나물과 바나나 송이를 보는 시간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적어놓았습니다.
비록 가난하게 살지만 남의 외제 차량에 손수레로 커다란 상처를 내고 그냥 돌아설
양심이 아니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학생중의 한 사람이 할머니가 전화가 없어서 차주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시는 것을 보고 차 앞에 있는 명함 전화 번호로 승용차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10여분이 지나 40대로 보이는 차주와 아주머니가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 보석이 할머니라면
두 번쩨 보석의 발견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그들은 오자마자 대뜸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차를 주차장에 두지 못하고 이렇게 도로에 주차를 해 통행에 방해가 되게 했으니
죄송합니다."
옆에 서있던 차주의 부인되시는 분은 울먹이는 할머니의 손주를 오히려 미안하다며 달래 주었습니다.

돈이 많고 잘 살고 그런 것들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 차주의 인성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이 사건의 글을 게시한 기고자는 집에 오는 내내  "정말 멋진 사람을 만났다"
"멋진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고자는 이렇게 사회를 향하여 말했습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공부보다는 저런 인성을 보다 많이 가르쳤으면 좋겠다고.......

나는 이 기고자의 글을 보면서 값비싼 보석을 얻은 마음 같아서 너무 흐뭇한 마음입니다.

세 번째 보석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외제차상사는 이 차주를 수소문해
고객센터로 연락을 주면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아직도 대한민국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사회다 싶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연처럼 아름다운 "네 번째 보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꿈꾸는 세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공지 즐거운 교제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2016.08.15 김현철 37
19 좋은 생각 나눔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2017.03.22 admin 34
18 좋은 생각 나눔 짧지만 충분히 감동적... 2017.03.22 admin 9
17 말씀 묵상 나눔 Loving care of believers (믿는자의 보살핌) 2017.01.14 James(민기)Lee 48
16 성도 소식 중남미, Panama Canal 운항기 file 2016.12.07 James(민기)Lee 53
15 좋은 생각 나눔 성공하는 자녀들 (successful children) 2016.11.30 James(민기)Lee 42
14 말씀 묵상 나눔 Hope through darkness (어두움을 통한 소망) 2016.10.26 James(민기)Lee 60
13 말씀 묵상 나눔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길 2016.09.26 James(민기)Lee 83
12 좋은 생각 나눔 하나님께 감사만 할 때 2016.09.22 admin 41
11 말씀 묵상 나눔 상실과 은혜 (Security and Grace) 2016.09.09 James(민기)Lee 62
» 좋은 생각 나눔 드라마같은실화 2016.09.01 sooryoo 63
9 좋은 생각 나눔 시 (Poem) 2016.08.27 charleskim 18
8 말씀 묵상 나눔 친구 (Friend) 2016.08.26 James(민기)Lee 79
7 좋은 생각 나눔 절대와 상대 사이에서 2016.08.25 charleskim 32
6 좋은 생각 나눔 시 (Poem) 2016.08.22 charleskim 22
5 좋은 생각 나눔 효도 (Filial) 2016.08.15 charleskim 55
4 말씀 묵상 나눔 주를 바라보자 (Let's hope for the Lord) 2016.08.10 James(민기)Lee 84
3 좋은 생각 나눔 Worker shortage of 80,000 by 2025 in Pittsburgh 2016.08.08 James(민기)Lee 45
2 좋은 생각 나눔 백세시대 2016.08.02 charleskim 48
1 좋은 생각 나눔 김 원진 어르신을 추모하며 2016.07.30 admin 134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