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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3 12:20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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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한 주간 우리는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게 됩니다. 매일 모이는 새벽기도회 앞에 “특별”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이 새벽기도회에 대해 평소와는 다른 기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저만치 물러가고, 이미 많은 신입생이 큰 기대 가운데 피츠버그로 찾아왔으며,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한 우리 교회 안에도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바로 이와 같은 새로운 시작의 때에, 다른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려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하는 것이 바로 이 한 주간 동안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입니다.

 

이번 특별 새벽기도회에서 우리는 야고보서 말씀을 중심으로 여섯 번의 모임을 합니다.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월요일 새벽부터 차례로, 지식, 복음, 믿음, 행위, 삶, 그리고 나 자신을 새롭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야고보서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사실상 오늘날 교회의 실패는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이루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 이 땅의 지혜를 추구하는 자들이 교회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반면 복음으로 변화된 참된 하늘의 지혜를 가진 자들은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듭니다. 교회 안에 세상이 들어와 세상의 가치관으로 교회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은 물론 영적 지도자들까지 세상의 지혜를 따라가며 하나님 백성의 순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 개인은 거듭난 사람이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삶의 방식은 결코 그것을 증명해 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향해 야고보는 입으로만 믿음이 있다 주장하지 말고, “선행으로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이라”고 말합니다.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고 외칩니다.

진정한 제자들로 이루어진 교회는 달라야 합니다. 복음을 그 믿음의 내용으로 받고, 복음을 그 삶 속에 실천하며, 복음을 세상에 외치는 제자가 진정한 제자입니다. 이처럼 복음을 깨닫고, 복음을 살아내는 자들로 우리 교회가 새로워질 때 다시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긴 여름을 마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성도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참된 제자의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야고보서를 통해 깨달아, 말씀의 능력을 삶으로 증명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나를 “새롭게 하소서”라는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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